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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엘스파(L Spa) 0.5박 입국팩 마사지 샤워 조식 후기

by 아자아자 3 2024. 6. 23.

필리핀 세부 엘스파(L Spa) 0.5박 입국팩 마사지 샤워 조식 후기

필리핀 막탄세부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새벽 1시경입니다. 많은 걸 고려해서 고른 0.5박 엘스파 입국팩 후기 상세한 포스팅 시작합니다.

필리핀-세부-엘스파-0.5박-입국팩-후기
세부 엘스파 후기

 

 

1. 공항 도착 픽업 후 엘스파 도착 과정

인천에서 먼저 출발한 우리 셋은 김해에서 출발하여 30분 뒤에 도착할 할머니와 엄마 비행기를 기다리느라 아직 입국심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막탄 세부 공항 자체는 한산합니다. 

제일 먼저 도착하는게 인천비행기이고 그다음에 연달아 2대 정도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5분도 안 되어서 바로 대기줄이 끝까지 찹니다.

 

필리핀-막탄-세부-국제공항-입국심사
세부 엘스파 후기

 

30분 먼저 출발하는 비행기였는데, 20분 연착이 되면서 할머니와 비슷하게 출발하게 되어 못 만날까 봐 세 명이 다 흩어져서 들어오는 입구마다 지키고 있었습니다.

 

비행기 내리기 전에 유심을 교체해두셔야 한다고 사전 교육을 했는데 잘 하셨는지도 궁금했습니다.

다행히 잘 만나서 바로 짐을 이어받아 출국심사 줄로 섰는데 벌써 5줄중에 3줄이 서있었습니다.

금방 서니까 바로바로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입국 전에 필리핀 e트래블이라 불리는 입국신고서를 작성해 QR 코드를 캡처해 두어야 빠른 입국심사를 할 수 있습니다.

질문지가 많아 출발 72시간 전부터 작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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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엘스파 후기

짐을 찾아 나가면 사진상에 보이는 저 황색 엘스파 로고를 가지고 있는 분이 예약자 이름을 부르고 있습니다.

행여나 없을 경우는 잠시 앞의 일행을 차량으로 인도하고 다시 돌아오는 길일테니 5분 정도는 기다려볼 수 있고, 그래도 없다면 현지 전화로 전화를 해보아야 합니다.

 

 

제가 예약한 엘스파업체는 내일 어떤 사람이 날 픽업하러 오는지 사진을 보내주어 좀 더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필리핀-세부-엘스파-0.5박-입국팩-후기
세부 엘스파 후기

 

 

  • 비행기 내리기 전 유심교체 
  • 막탄 세부 공항은 무료 와이파이 가능
  • 입국심사는 한산한 편이며 속도도 느리지 않음.
  • 이 트래블은 필수작성 후 출국할 것.
  • 엘스파 비상연락처 : 09669277979 현지전화로 거실 때
  • 엘스파 비상연락처 : 639669277979 한국전화로 거실 때

 

필리핀-세부-엘스파-0.5박-입국팩-후기
세부 엘스파 후기

 

인솔자를 따라 차량을 타러 이동합니다. 

벌써부터 후덥지근합니다.

비행기 에어컨이 추워서 바람막이에 귀마개, 마스크까지 하고 있던 일행은 더워서 하나둘씩 옷을 가방에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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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엘스파 후기

 

항상 미리 인원수를 말하기 때문에 넉넉히 큰 차가 왔습니다.

좌석과 기능만 있는 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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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엘스파 후기

 

오면서 작은 캐리어를 두 개 샀더니 짐이 9개가 되었습니다.

차곡차곡 잘 쌓아주십니다.

 

5분 정도 지났을까, 3층으로 보이는 큰 건물 앞에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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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엘스파 후기

 

신발은 슬리퍼로 갈아신으면 내일 아침 체크아웃할 적에 다시 내어주고, 짐은 1층 로비 맞은편 벽에 기대어 보관합니다.

갈아입을 옷과 드셔야 하는 약, 세안도구, 충전기 등을 꺼내다보니 하나둘씩 들고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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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엘스파 후기

 

오이를 넣은 달달한 차가 웰컴티로 나옵니다.

슬리퍼를 신으니 덜 갑갑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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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엘스파 후기

 

  • 공항에서 엘스파까지 5분 소요
  • 인솔자 없이 차량을 타지만 차량 탈 때까지 인솔자가 옆에서 안내함
  • 남자 샤워실 2층, 여자 샤워실 3층 
  • 짐은 1층 로비 맞은편 보관 : 감시 카메라가 없다는 안내를 보고 들어서 방으로 들고 들어갔음.

 

2. 스파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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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엘스파 후기

 

오자마자 발을 씻는 곳인 것 같은데 저희가 도착했을 때에는 거의 새벽 2시가 되어 아침 9시에 마사지를 예약해 두어서 바로 샤워를 하러 가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할머니방에는 불과 에어컨이 들어왔는데 저희방에는 불이 켜지지 않았습니다. 

방을 바로 바꿔주겠다고 하셨지만 할머니방과 맞은편이어서 그냥 사용했습니다.

대신 에어컨은 빵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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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엘스파 후기

 

사실 할머니와 엄마가 무릎이 안 좋아서 다른 손님이 없으시길래 2층을 사용해도 괜찮겠냐 하셨는데 그 사이에 다른 손님이 들어와 3층을 사용했습니다.

 

필리핀-세부-엘스파-0.5박-입국팩-후기
세부 엘스파 후기

 

건물이 크고 깨끗하고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습도가 높은 지역이라 덥지 않은 것 같은데 이상하게 땀이 줄줄 나는 환경임에도 건물 안이 시원했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알고 보니 청소할 적에 창문을 여니 습도가 높았고 청소 후에는 창문을 닫고 건물 전체 에어컨을 조금 틀어두는 것 같았습니다.

 

  • 시설은 깨끗하고 냄새가 나지 않음
  • 습도가 외부에 비해 쾌적함 : 청소하고 바로 에어컨을 틀어서 내부의 쾌적함을 유지
  • 방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을 수 있음. 핸드폰 라이트 사용.
  • 에어컨 처음부터 강풍으로 나오지 않음.
  • 에어컨 살살 끊이지 않고 나와서 처음에는 덥다고 느낄 수 있지만 조금 있으면 시원해짐.

 

3. 샤워장, 물줄기

샤워시설은 네 사람이 동시에 샤워할 수 있습니다.

제일 처음 예약할 때 시간별로 알고 있어야 했기에 '네 사람이 동시에 샤워할 수 있는지'를 질문드렸는데 4칸이 있지만 다른 사람이 있다면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샤워시설은 찜질방도 있고, 샤워타월과 가운이 들어있는 개인 락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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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엘스파 후기

 

물줄기는 수도꼭지로는 콸콸 이었는데, 샤워기로는 졸졸이라 엎드려서 수도꼭지 틀어놓고 씻었습니다.

수도꼭지가 허벅지 가운데쯤 높이여서 쪼그려 앉아 씻는데 문제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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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엘스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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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엘스파 후기

 

개인 락커는 8개, 샤워가운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길고 넓습니다. 

개인 세안도구 들고 가서 충분히 넣고 남을 정도입니다.

 

  • 여성 샤워실 동시 샤워인원 : 4인
  • 개인 락커룸 : 수건, 샤워가운 있음
  • 물줄기 수도꼭지는 콸콸, 샤워기로는 졸졸. 
  • 물온도 : 뜨겁지 않고 미지근하고 약간 시원함의 중간

 

4. 마사지룸 시설, 타월컨디션, 에어컨, 팁

처음에 들어간 방에서 자고 일어나면 다음날 마사지를 받는 시스템입니다.

총 5명으로 2인 3인 나누었는데 두 방 침대를 붙여서 잤습니다. 

특히나 할머니 떨어질까 걱정하셔서 가운데 눕히고 세 침대를 붙였습니다.

 

할머니 방은 불이 잘 들어왔는데 저희방은 불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저 노란 비상등 같은 불이 사진보다 어두워서 핸드폰 두 개 라이트를 켰습니다.

 

바로 바꿔주신다고 하셨는데 일행방과 가까운 게 좋을 것 같아 에어컨이 잘 나오니 그냥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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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엘스파 후기

 

처음 룸상태입니다. 깨끗하고 천이나 수건에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샤워를 하고 돌아와 바로 잠들었습니다. 

 

제일 먼저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이 9시여서 9시 마사지 5명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모닝콜은 8시 50분. (양치하고 받고 싶었습니다.)

 

필리핀-세부-엘스파-0.5박-입국팩-후기
세부 엘스파 후기

 

빛이 어둡지만 수건의 폭신함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간 도톰하면서도 보들보들해서 덮으면 살짝 더워지는 정도의 수건입니다.

 

필리핀-세부-엘스파-0.5박-입국팩-후기
세부 엘스파 후기

 

필리핀에 놀러 오시면 세부나 보홀같이 관광도시라면 팁은 필수입니다.

물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주시지 않을 수 있지만 미국의 영향을 받아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로 팁문화도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만족한다면 1달러나 50~100페소 정도가 적당합니다. 

보홀은 조금 더 물가가 비싸서 기본 팁 100페소 시작합니다.

 

세부-엘스파-후기-마사지-팁
마사지 팁은 50페소에서 100페소가 적당합니다.

 

어느 글을 읽었는데 팁을 많이 주고 웃돈으로 물건을 사서 맛있는 한국인이라 불린다 하더라고요.

한국인들에게는 조금 더 많이 받으려고 하고, 그런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합니다.

내가 팁을 많이 주면 다음의 한국여행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으니 팁이나 물건 같은 거 구매하실 적에는 잘 알아보고 허용가능한 선에서 지불하심이 모두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필리핀-세부-엘스파-0.5박-입국팩-후기
세부 엘스파 후기

 

마사지는 5명 모두가 만족했습니다. 

할머니는 엘스파를 나서면서 이런 거나 한번 더 받자고 하셨어요.

그때그때 바로바로 더 세게 약하게, 등이나 다리를 더 받고 싶은 부위를 말씀하시면 바로 대처해 주셔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바로 받은 것도 도움이 되었어요.

엘스파 도착하고 새벽 4시까지는 받을 수 있는데 그때 받았다면 다 받으면서 자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 수건, 침대, 이불이 아주 깨끗함. 냄새가 나지 않음
  • 룸컨디션 : 쾌적, 깨끗
  • 에어컨은 미풍으로 계속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기다리면 시원해짐
  • 마사지 : 5명 모두 좋았다고 할 만큼 괜찮았음. 마사지사들의 편차가 적은 것 같다.
  • 팁 : 만족하면 1달러 또는 50달러~100페소가 적당. 
  • 도착해서 마사지받고 잠드는 것보다 자고 일어나서 마사지받는 것이 좋음.

 

5. 조식

조식 시설이나 메뉴는 다양합니다. 티 종류도 5가지나 되지만 현지 도착해서는 2~3종류 정도 선택권이 있어요.

아래 조식후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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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적에 짐 들어주시고 차에 실어주시고 로비에 계신 직원분도 나와서 인사해 주셔요.

안녕~ 하고 리조트로 떠나면서 이제 세부 1일 차 여행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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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엘스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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