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액티비티 체험, 시티 투어 관광명소 총 정리
필리핀 세부에 여행 가서 할 수 있는 호핑투어를 포함한 액티비티 체험과 시티투어로 갈 수 있는 관광명소 총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액티비티 체험
호핑투어
hopping 뜻은, 한글로 호핑이라고 읽어요. 점프하다는 뜻으로 크고 작은 배를 타고 필리핀의 여러 섬을 점프하듯 다니면서 관광하고 스노클링, 다이빙 등을 하는 체험 중 하나입니다.
필리핀은 많은 섬들로 둘러 싸여 있고 바다도 깨끗해 호핑투어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세부 주변의 다양한 섬들을 탐험하면서 푸른 바다와 흰모래사장, 형형 색깔의 불가사리, 거대한 해삼, 맑은 바닷속을 다 둘러볼 수 있어요.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통해 인어공주가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바다 세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섬이 워낙 많아서 어딜 가던 새로운 모습을 바다를 볼 수 있어요. 호핑투어 하나만으로도 세부를 간 보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돌고래 투어
세부 주변 해상에서 돌고래를 감상할 수 있는 투어도 인기가 많아요. 아침 일찍 나가야 하는 점이 있지만 돌고래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감상하면서 그날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어요.
돌고래를 만날 수 있는 확률은 70%!
바다낚시
어릴 적 바닷가에서 해봤던 낚시를 바다 한가운데 에서 할 수 있어요.
낚싯바늘과 낚싯줄, 낚싯줄을 묶은 고정링만 있으면 작은 물고기들을 잡아 올릴 수 있어요.
저희는 총 5명이 갔는데 할머니가 제일 먼저 잡아 올리실 만큼 자녀, 어린이, 노약자,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엄마 모두 할 수 있는 활동이었어요.
물고기가 많고 집중하면 잡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성취감도 느낄 수 있고 고령의 할머니도 즐겁게 하실 수 있어서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 활동 중 하나예요!
스노클링
스노클링(Snorkeling)은 표면 위에서 호흡 기구를 사용하여 물아래로 들어가서 바닷속을 볼 수 있는 액티비티예요.
스노클링을 할 때는 보통 스노클, 마스크, 그리고 플리프로 구성된 장비를 사용합니다.
고개를 들지 않고 숨을 쉬면서 수중 세계를 즐기기 때문에 수영하지 못하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호흡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노약자,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활동이어서 가족여행으로 가셨다면 스노클링은 해보시는 것이 좋아요.
실패 없는 스노클링 포인트는 여기!
입으로 숨쉬기 어려운 아이와 얼굴이 작아 자꾸 바닷물이 눈과 코로 들어오는 할머니를 위한 전면 스노클링마스크 후기
프리다이빙
바다에 들어갈 수 있는데 물까지 맑다면, 스노클링을 넘어 프리다이빙을 할 수 있습니다.
프리다이빙 포인트에 핀 대여를 해주기 때문에 숏핀이나 롱핀 등 원하는 대로 빌려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이 물 표면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이라면 다이빙은 좀 더 깊게 들어가서 수중 세계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속에 4~5M만 들어가도 마치 다른 세계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푸른 바다, 아름다운 산호초,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꼭 보아야 할 장면일 것입니다.
프리타이빙을 하면서 스스로 호흡을 제어하면서 물속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이동하면서 바닷속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씨워크
스노클링은 좋지만 프리다이빙은 무리일 때, 할 수 있는 체험이 바로 씨 워크입니다.
씨워크는 말 그대로 바다를 걷는 액티 비디로, 프리다이빙과 함께 물속에서 할 수 있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물 위에서 걷는 것과, 스노클링처럼 물 표면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맑은 바다와 아름다운 해양 물고기, 산호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별한 장비 없이 산소헬맷을 끼고 바다밑으로 잠수합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해양 생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부의 씨워크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커다란 산소 헬맷이 줄이 있는 것과, 줄이 없는 것이 있습니다. 줄이 있다면 바다에 내려가서 각종 사진을 찍는 포인트가 많은 곳으로 내려갈 것이고, 줄이 없는 것은 바닷길이 닦여있는 곳에 내려 자유로이 10~15분 정도 걸을 수 있는 차이가 있습니다.
프리다이빙이나 씨워크할 때에는 해양생물에 손을 대지 않고, 쓰레기를 줍는 등의 환경 보호 활동이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나 거북이나 해양생물을 만지는 것은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니 꼭 기억해 두세요.
82세 박여사의 씨워크 도전 후기.
2. 시티 투어 관광 명소
첫날 여행가서 바로 물갈이하느라 얼굴이 심하게 텄어요. 걸으면서 스치는 바람에도 얼굴이 따가울 만큼 아파서 시티투어를 했답니다.
관광지가 몰려있고 차를 타고 최대로 멀리간 곳이 40분 거리에요.